지난 16일 제44회 성년의날 전통 관·계례 재현이 열린 전북 전주향교 문화관에서 식에 참가한 남학생들이 술잔을 비우고 있다./사진=뉴스1DB

21일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1999년생이 성년이 된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되는 성년의 날은 만 19세 이상 청소년들의 장려 취지를 위해서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공인 기념일로 지정됐다. 
원래는 4월20일이었지만 1975년부터 어린이날 다음날인 5월6일로 변경됐다가 1985년부터 5월 3째주로 다시 변경됐다. 

성년이 되면 각종 법률적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또한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도 가능해진다. 성년이 된 만큼 청소년때와 달리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많아지는 것이다.


반면 책임과 의무도 강화된다. 잘못을 저지를 경우 청소년 때보다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 또 병역의 의무도 주어진다.

하지만 성년의 날, 1999년생 모두가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식적으로 성년이 되는 날은 본인의 생일이 지나 만 19세가 돼야 한다. 예컨대 1999년 5월22일 생이라면 21일 성년의 날이 도래해도 아직 성인이 아닌 셈이다.

이처럼 성년의 날이라고 해서 허용되지 않는 성인의 권리를 누리려다 처벌을 받을 수도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