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조708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6% 상승한 2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장품과 면세점에서 나오는 매출액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생활용품 부문은 SKU효율화, 유통재고 축소, 홈쇼핑 판매 축소 등의 구조조정으로 실적하락이 전망된다. 또 음료 매출액은 연초 가격인상효과가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해 상쇄되고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도 다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마진 채널인 면세점과 고가 브랜드 ‘후’의 비중 확대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