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네이비실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소년 축구팀원 12명과 이들의 코치가 동굴 밖으로 빠져나왔다”며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11~16세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유소년 축구팀 13명은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끊겼다. 폭우로 동굴 내 수위가 높아지면서 내부에 고립됐다가 영국인 잠수사 2명에 의해 생존이 확인됐다.
지난 9일 오전부터 구조작전에 착수한 태국 구조당국은 이틀간 각각 4명씩 총 8명을 구출했고 3일 차인 이날 남은 5명을 빼냈다.
이번 구조작업에는 외국인 잠수사 50명, 태국인 잠수사 40명 등 총 90명의 잠수사가 참여했다.
한편 지난 6일 네이비실 출신의 자원봉사대원은 구조작업 중 산소 부족으로 목숨을 잃었다. 숨진 대원은 동굴에 산소통을 옮기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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