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지역이 태풍 '솔릭'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쯤 홍콩익스프레스 UO697D호가 홍콩에서 제주에 무사히 착륙했다가 오전 7시5분쯤 다시 홍콩으로 향했다.
이 항공편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가 속속 운항에 나서고 있다. 애초 오전 10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으나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륙과 착륙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까지는 도착지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이나 지연 출발이 이어질 수 있다.
앞서 제주공항에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항공편 결항이 시작돼 23일까지 이틀간 650편이 결항했다. 이로 인해 결항편 승객은 출발 기준으로만 5만여명가량을 기록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강풍주의보로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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