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즐겼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이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 도착했다.
매케인은 참전용사 출신의 미국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로 생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꾸준히 비판했다. 뇌종양 투병 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매케인의 장례식에는 짐 매티스 국방장관, 존 케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참석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소 주말처럼 골프장으로 향했으며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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