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보건당국이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와 관련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평균 잠복기인 6일이 지난 시점에서 밀접접촉자를 철저하게 점검하기 위해 메르스 전수 검사를 전날 13일에 실시했다.

질본은 또 메르스 잠복기 종료 직전인 20일(확진자 발생 13일째)에 이들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할 계획이다.


질본 관계자는 "13일 실시한 검사는 중간 잠복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메르스 잠복기는 14일로 잠복기 끝나기 하루 전에 한번 더 검체를 채취해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7일째인 14일 확진 환자 접촉자 가운데 또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