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가을 이사철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되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18년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31% 상승해 지난달(0.0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서울(1.25%)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0.67%)가 그 뒤를 이으며 전월(0.29%)과 전년 동월(0.2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최근 광주 주택매매가격은 다른 시·도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과는 달리 서울과 함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계절적 비수기인 7~8월에는 상승폭이 확대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가격 상승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난무하지만 이같은 현상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가을 이사철 수요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남구·광산구 일부 단지의 주택 가격이 폭등하자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매물 부족으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 0.28% 상승해 전월(0.2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가을 이사철, 정비사업 이주 수요 증가로 광주·전남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는 0.11% 상승해 전월(0.0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고 전남도 0.09%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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