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1일부터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카드포인트를 카드 결제대금으로 사용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뽑아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ATM에서는 1만원(1만포인트) 이상일 경우에만 출금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포인트 통합조회 요청, 카드사 선택 후 누적 포인트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우리카드와 한국씨티은행 등이다. 

카드 포인트는 제휴 가맹점 및 쇼핑몰에서 물품구매, 마일리지 전환,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카드 포인트 사용처는 카드사·카드상품별로 상이해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일정금액 이상을 모아야 하거나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곳에서만 쓸 수 있었다. 따라서 지난 한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2조9112억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소비자가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된 포인트는 1300억원이 넘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이 같은 카드 포인트 활용 제약 조건을 없애도록 했고 카드사들은 전산시스템 개선작업에 나섰다. 

사진=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