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 9월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2773명이다. 이는 지난 9월까지 약 9개월간 조사한 수치다. 올 1월23일 교통안전종합 대책 발표 후 보행자 사고 사망자도 1052명으로 전년 대비 9.5% 줄었다.
지자체별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광주가 40.7%로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였다. ▲강원 -21.1% ▲제주 -16.1% ▲경기 -15.4% ▲전북 -13.1% 등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울산 32.6% ▲대전 18.9% ▲인천 7.1% ▲충북 0.6% 등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늘었다.
연령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26.3% 감소했다. 고령자도 5.3% 소폭 감소했지만 ▲울산 111.1% ▲대전 64.7% ▲충남 23.8% 등 일부 지역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용 차량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사고 현황과 개선 노력을 상세공개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교통경찰관 및 단속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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