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방송인 김제동의 고액 출연료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뉴스1은 KBS 관계자가 26일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하는 MC 김제동의 구체적인 출연료는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김제동의 출연료는 조직 내부에서 절차를 밟아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4일 본인의 SNS에 ‘김제동이 KBS를 망치는 4적 중 한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 글에서 "개그맨이 뉴스해설을 하고 연봉이 7억원"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앞서 지난 5일 KBS 공영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의 (진행자) 출연료가 회당 35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월~목요일에 진행하므로 한주에 1400만원, 한 달을 4주로 잡아도 5600만원을 받아간다"고 주장했다.
이후 고액 출연료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김제동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몸값은 방송국에서 책정하는 것"이라며 "나는 받는 만큼 베풀기 때문에 당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9월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는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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