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26일(미국시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차전을 연장 18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맥스 먼시의 끝내기 솔로 홈런이 승리의 결정타였다.
LA다저스는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3회말 2사후 작피더슨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는 양팀 마운드의 투수전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뷸러가 마운드를 책임졌고 보스턴은 선발 릭 포셀로에 이어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조 켈리, 라이언 브레이저가 차례로 등판했다.
다저스의 승리가 점점 굳어가던 8회초 보스턴은 2사 후 들어선 재키 브래들리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1대1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1대1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중 연장 13회에 보스턴이 상대 실책을 틈타 2대1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저스가 이어진 13회 말 역시 보스턴의 실책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2대2 원점이 됐다.
연장 14회에 접어들면서 양팀은 월드시리즈 사상 역대 최장 이닝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최장시간 경기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종전기록은 2005년 월드시리즈 3차전의 5시간41분이었지만 이날 월드시리즈는 자정을 넘긴 연장 18회말까지 무박 2일로 경기가 진행돼 포스트시즌 최장 이닝 타이기록도 수립했다.
이후 다저스는 18회말 맥스 먼시가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7시간20분 동안 이어진 역대 월드시리즈 최장시간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연패 뒤 1승을 올리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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