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내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3분기 연결순이익은 589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다. 이는 특별퇴직비용 779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전망치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면서도 "내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비이자이익에 대한 보수적 전망을 반영해 2.5%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일정기간 환율변화가 실적에 주요 변수가 될 상황"이라며 "당장에는 무역분쟁 등 대외여건 상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대로 환율 하락은 실적이나 주가에 모멘텀이 될 만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