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닛케이포럼 세계경영자회의'에 연사로 참여했다. 니케이포럼은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기업 전략, 경영 최신동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 기업이 사회적 가치도 추구해야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연결성이 커진 디지털 시대에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SK그룹이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며 "단기 이익이 다소 줄더라도 지속 가능한 길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글로벌 주요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 회장은 올 들어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베이징포럼, 상하이포럼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올해를 딥 체인지를 위한 ‘뉴SK’ 원년으로 선포, 경제적가치는 물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들을 꾀하고 있다.
이에 SK의 모든 계열사와 구성원들은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두 축으로 하는 '더블바텀라인' 시스템 속에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SK그룹 CEO세미나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주요 의제로 거론됐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가치는 일반공중 뿐만 아니라 고객, 주주,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함께 만족시키는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어야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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