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다자녀 혜택'과 관련해 체감하기 힘들다는 불만 섞인 주장이 나온다. 심지어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모아 놓은 페이지를 정부가 아닌 언론사에서 만든 것에 대해서도 지적이 잇따른다.
10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18년 11월말 기준 시·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중앙일보 취재팀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담았다.
이를 두고 이용자들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의 실용성에 의문을 드러냈다. 지역별로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2명 이상이 기준인 반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3자녀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대해 실제 후기를 남긴 이들도 있다. 네티즌 quf****는 "부산에 자녀를 넷이나 둔 부모로서 전기·전화요금 조금 할인해주는 등 사실상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현실속에서 누가 자녀를 더 낳아서 키울지 의문이다. 정부는 알고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oet****는 "지역별로 혜택도 다르고 체감도 되지 않는다"면서 "그래도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을 한 언론사가 만든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정부는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들까"라고 반문했다.
이처럼 누리꾼들은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혜택이 넓어졌다지만 실용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혜택은 전부 3자녀 이상인 경우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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