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진 남미의 챔피언스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에서 리버 플라테가 숙적 보카 주니어스를 물리치고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 2018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에서 리버 플라테가 연장 접전 끝에 3대1로 승리하면서 합계 5-3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남미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리버 플라테와 보카 주니어스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무대서 처음 격돌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두 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2차전 역시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2차전을 앞두고 리버 플라테 일부 강성 팬들이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 버스를 향해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최루탄을 사용하여 선수단의 피해는 더욱 커졌다.
이후 남미축구연맹은 추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차전을 중립 지역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치러졌지만, 수페르 클라시코의 열기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 수많은 팬들이 수용 인원 8만명에 달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매웠으며 경기 내용도 매우 치열했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차례 합을 맞대며 기회를 엿봤다.
먼저 앞서간 팀은 보카 주니어스였다. 전반 44분 호나단 마이다나의 그림 같은 스루패스를 받은 다리오 베네데토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리버 플라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컷백 패스를 받은 루카스 프라토가 정교한 킥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이후 소득 없는 공방이 이어지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그러나 연장 전반에 변수가 발생했다. 보카 주니어스의 미드필더 윌리마르 바리오스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리버 플라테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보카 주니어스를 압도했다. 그리고 팽팽했던 승부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연장 후반 3분 후안 퀸테로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보카 주니어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세트피스 기회를 위해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레다까지 나온 보카 주니어스의 텅 빈 골문에 곤살로 마르티네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리버 플라테는 숙적 보카 주니어스를 꺾고 3년 만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컵을 추가하면서 4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해당 대회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기록한 보카 주니어스(6회, 최다 우승팀은 7회의 인데펜디엔테)는 통산 6번째 준우승을 거두며 우루과이의 페냐롤과 함께 최다 준우승팀으로 남게 됐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 2018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에서 리버 플라테가 연장 접전 끝에 3대1로 승리하면서 합계 5-3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남미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리버 플라테와 보카 주니어스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무대서 처음 격돌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두 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2차전 역시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2차전을 앞두고 리버 플라테 일부 강성 팬들이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 버스를 향해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최루탄을 사용하여 선수단의 피해는 더욱 커졌다.
이후 남미축구연맹은 추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차전을 중립 지역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치러졌지만, 수페르 클라시코의 열기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 수많은 팬들이 수용 인원 8만명에 달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매웠으며 경기 내용도 매우 치열했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차례 합을 맞대며 기회를 엿봤다.
먼저 앞서간 팀은 보카 주니어스였다. 전반 44분 호나단 마이다나의 그림 같은 스루패스를 받은 다리오 베네데토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리버 플라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컷백 패스를 받은 루카스 프라토가 정교한 킥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이후 소득 없는 공방이 이어지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그러나 연장 전반에 변수가 발생했다. 보카 주니어스의 미드필더 윌리마르 바리오스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리버 플라테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보카 주니어스를 압도했다. 그리고 팽팽했던 승부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연장 후반 3분 후안 퀸테로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보카 주니어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세트피스 기회를 위해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레다까지 나온 보카 주니어스의 텅 빈 골문에 곤살로 마르티네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리버 플라테는 숙적 보카 주니어스를 꺾고 3년 만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컵을 추가하면서 4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해당 대회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기록한 보카 주니어스(6회, 최다 우승팀은 7회의 인데펜디엔테)는 통산 6번째 준우승을 거두며 우루과이의 페냐롤과 함께 최다 준우승팀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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