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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말 세밑한파가 찾아와 전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강원 산간 일부 지역은 영하 23.8도를 기록해 전국 최저를 보였다. 서울도 영하 14.4도 등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시속 30㎞가 넘는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기온은 서울 영하 19.4도 등 중부 곳곳에서 영하 20도에 달하고 있다.

한편 세밑한파는 한해가 저물어 갈 무렵의 추위를 일컫는 말이다. 한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일컫는 ‘세밑’과 겨울철 기온이 급하강되는 ‘한파’의 합성어다.

조선시대에는 해마다 세밑인 섣달그믐이 되면 고관들이 왕에게 문안하고 양반가에서는 가묘에 절을 하는 풍습이 있었다. 또 집안마다 웃어른을 찾아뵙고 묵은 세배를 올리는 한편 친지들끼리 특산물을 주고받으면서 한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