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기자에서 28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현지 경찰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인근 도로변에서 28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관광객 3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AP, 로이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 3명과 가이드 1명이 사망했다. 이집트인 버스 운전사를 비롯해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당시 폭탄은 벽에 감춰져 있었다.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에서 수년 간 이슬람 과격분자들과 싸워왔다. 이슬람 본토에선 소수 기독교인이나 관광객이 공격 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폭탄 공격이 가해진 것은 2년 만이라고 AP는 보도했다.


지난 2년 간 이집트에선 기독교 순례자 버스나 교회를 목표로 진행된 공격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