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의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KT는 11일 오후 4시50분 5G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단시간에 5G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선 배경으로 ▲커버리지맵 공개 ▲차별화한 요금제 ▲단말 구매 프로그램 등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속도는 3G에서 LTE로 전환되던 당시보다 4배가량 빠른 속도다. LTE 초기 가입자 5만명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약 3주였다.


다만 업계는 5G 가입자 증가 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실제 5G가 상용화한 지난 5일 6시간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한 KT는 하루 뒤인 6일 오후 3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이후 11일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섰다. 초반 무섭게 증가하던 가입자 증가세가 한풀 꺾인 셈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대한민국 1등 5G 사업자로서 KT를 선택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