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나눈 대화에 대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KBS 특집 대담 인터뷰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휴식시간에 좋은 그림으로 보여주기 위한 일정이었는데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에 대해 진솔하게 표명했다"며 "핵 없이도 안전할 수 있다는 전제로 비핵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북미회담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했다"며 "주로 김 위원장이 제게 물어보고 제가 답하는 시간이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는 송현정 KBS 기자의 진행으로 ▲정치 ▲외교·안보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