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와 데스티니차일드 컬레버레이션.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올 2분기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와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4% 감소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2% 줄었지만 비용관리와 법인세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2%와 54%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의 경우 보드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4% 증가한 336억원을 기록했다. 보드게임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PC·모바일 플랫폼 통합효과로 한층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여기에 스포츠 경기 광고, 라디오 CM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타이틀인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도 지난달 25일 시작됐다. 서비스 초반임에도 PC방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졌다. 네오위즈는 유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PC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네오위즈
2분기 해외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줄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스팀’ 론칭초기 성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브라운더스트는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올 1분기까지 글로벌시장 진출에 주력했다. 이후 서비스 안정화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3분기부터 새 업데이트와 유명 IP 제휴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지난달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온은 현재 현지화 작업 중인 또 다른 PC게임 ‘에어’(A:IR)와 신규 계약한 로스트아크 등 두 게임을 통해 일본 PC온라인 1위 퍼블리셔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 네오위즈는 콘솔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를 개발 중이며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PC 온라인 신작 ‘아미앤스트레티지’와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컴온나이츠’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모바일, PC 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자체 타이틀을 통해 안정적 성장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런 도전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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