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LA 클리퍼스의 포워드 폴 조지(오른쪽). /사진=로이터

LA 클리퍼스의 스타 폴 조지가 성공적이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복귀전을 치렀다. 소속팀 역시 접전 끝에 패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한 조지는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를 향한 다짐과 기대를 드러냈다.
클리퍼스는 1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원정 경기에서 127-132로 패했다. 뉴올리언스의 화력에 밀려 전반전에만 13득점이 뒤진 클리퍼스는 3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했으나 결국 접전 끝에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부상 이후 복귀전을 치른 조지는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24분을 소화한 조지는 3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선수답지 않은 야투 감각을 자랑했다.


다만 파울 트러블에 걸린 조지는 4쿼터에서도 즈루 할러데이와의 매치업에서 고전했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이날 조지는 클러치 타임에서 할러데이에게만 세 차례 스틸을 당하며 상대방에 흐름을 내줬다. 반면 4쿼터를 지배한 할러데이는 이날 총 스틸 6개와 함께 36득점을 퍼부으며 우승 후보 클리퍼스를 무너뜨렸다.

조지 역시 패배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ESPN’에 따르면 조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플레이가 끔찍했다고 생각한다. 수비력에 있어 되찾아야 할 게 많다.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속도감을 느낄 만한 시간이 부족했다. 힘든 경기였으며 이번 패배를 통해 가져가야 할 게 많다”며 본인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지는 “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에서 부족함이 많았기에 아쉬운 장면들이 여러 차례 나왔다. 경기 영상을 보면서 매 경기 배워 나가겠다. 앞으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갈 것이다”라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팀플레이에 더 익숙해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