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신약(HL036)의 글로벌 임상 3상이 1차 지표 증명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8650원(25.59%), 1만2000원(8.82%) 내린 2만5150원과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HL036이 미국 임상 3상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했던 임상2상에서는 효능 입증에 성공했지만, 임상 3상에서는 통계적 유의성 입증에 실패한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두 번째 글로벌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두 번째 글로벌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파마도 기본적으로 안구건조증 임상 3상을 2~3번 진행한다"며 "첫 번째 임상 3상의 세부적인 결과는 5월 안과학회 ARVO 2020에서 발표 후 1분기 중 두 번째 임상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