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시민에 대한 일자리 약속 제시. /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에 대한 일자리는 단순 포부가 아닌,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일어날 현실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에 대한 일자리 약속을 밝히고 "일자리정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약속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9일 일자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고용정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우리 시의 모든 정책, 제도 및 사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 할 것을 전 직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해 단순예측이 아닌 인구특성, 산업구조, 일자리지표 추이 등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역일자리 문제를 도출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실천과제의 완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노인·장애인 및 공공일자리 확대, 마을·사회적경제 발굴·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 결과 민선7기 초기대비 고용률, 실업률 등 주요고용지표가 개선되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냉랭하고 고용지표 개선도 더디다.

안병용 시장은 지금까지의 일자리정책은 응급처방이었을 뿐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부터라며 올해 1200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임기 내 고용률 66%, 취업자 수 20만 명 (15~64세 기준) 달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일자리대책의 4개 핵심전략, 12개 실행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자리대책의 첫 번째 전략은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총 1조7000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는 핵심 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선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 하고 2022년부터 K-POP클러스터, 테마랜드,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을지대학교 부속병원 개원을 통해 1,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캠프스탠리에는 융․복합형 주거단지인 액티브시니어시티를,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국제적인 안보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금오동 유류저장소에는 미래 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를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 일자리센터를 의정부역 서부광장으로 이전하여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이전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구인․구직 상담,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별․연령별 19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편성하여 61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22명의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을 돕는 한편, 상반기 내 1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총사업비 10억5000만 원(국비 6억5000만 원) 투입하여 68개의 지역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경력 형성을 돕는 한편, 여성근로자 노무상담, 일․가정 양립 지원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 예방, 재취업 지원 등 여성일자리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하여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일자리정책의 주요사업과 목표를 밝힌 뒤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호가 돛을 달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돛이 무슨 소용이냐"라며 "45만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바람인 미군공여지 조기반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반환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