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붉은색 대신 핑크 컬러로 채택되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축구용품 전문 해외 인터넷사이트 '푸티헤드라인스'는 지난 5일 브라질, 미국 등과 함께 한국의 2020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의 홈-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유니폼과 큰 차이를 보인다.
붉은색 계열이 주를 이뤘던 홈 유니폼은 핑크 바탕에 건곤감리 형태의 줄이 촘촘하게 그어져 있다. 주로 흰색을 사용했던 어웨이 유니폼은 마치 얼룩말을 연상하게 하는 흰 바탕에 검은 줄이 그어진 모습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은 줄은 마치 먹물을 연상케 하는 음영 처리가 돼 있다.
이 사이트에는 기존에도 국가대표 유니폼이 사전 유출됐을 만큼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공신력이 높은 곳.
용품 후원사 나이키는 6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유니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출 유니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번 비슷한 유니폼만 하다가 새로운 시도를 하니까 좋다", "개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등 호평하는 반면 "핫핑크 유니폼은 아무리 봐도 정이 안 간다", "얼룩말도 아니고"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전날(5일) 오전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호랑이 전신이 표출됐던 기존 엠블럼과 달리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용맹한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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