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방안을 고민 중이다.
KBO는 3월14일로 예정인 시범경기가 걱정이다. 시범경기까지가 3주도 채 남지 않아 관중을 입장 시킬지 여부를 하루 빨리 결정해야해서다.
현재 KBO는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범경기 무관중 경기, 시범경기 축소 및 취소, 정규시즌 연기 등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즌 개막 일정을 미루는 것도 쉽지 않다. 올 7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리그 일정이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 예정대로라면 KBO리그는 7월24일~8월10일까지 리그 진행을 잠시 멈출 계획이다. 겨울이 오기 전 포스트시즌까지 마무리하려면 빠듯한 일정을 보내야 하는 만큼 KBO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키움 히어로즈-KT 위즈) ▲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NC파크(NC 다이노스-LG 트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정규시즌 개막전은 3월28일 ▲서울 고척돔(키움-LG) ▲잠실구장(두산-롯데) ▲대전(한화-KT) ▲광주(KIA-NC) ▲인천 SK행복드림구장(SK-삼성)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