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넷플릭스는 대만과 홍콩에서 서비스 중인 킹덤의 중국어 제목을 ‘이시조선(李屍朝鮮)’으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씨조선'을 차용해 '씨' 대신 시체 '시'를 넣은 것. 하지만 '이씨조선'이 이씨가 세운 조선이란 뜻으로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조선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언어유희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자칫 조선을 비하하는 표현이 해외에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즌2가 공개되며 해외에서도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는 '킹덤'. 여전한 한국적인 영상미, 도포 자락이나 칼 선 등 한국적인 미학이 아름답게 강조되며 호평을 받았고,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빠른 ‘K-좀비’의 모습에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표현이 통상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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