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스1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사인 A사는 독일,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10개국에서 진단키트 요청 연락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한 국가는 진단 키트에 꼭 '메이드인 코리아' 표식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최근들어 검사 수요가 많아지면서 RT-PCR(유전자 검사 시약) 뿐만 아니라 항체진단 키트도 요청했다.
RT-PCR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검사법으로 체내에 들어온 코로나19 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어 초기 감염 여부 확인에 유용하다. 항체진단키트는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생성되는 체내 항체를 확인하는 것이라 사후 검사도 가능하다. 검사시간도 기존 RT-PCR 대비 짧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유럽·미국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요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항체진단을 선행한 후 RT-PCR 검사를 이어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임신진단키트를 사용한 뒤 임신이 확인되면 다시 병원에서 임신을 진단받는 형태다.
A사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유럽 등에 제품 수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그밖에 다른 몇몇 국내 업체들도 유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하는 상황이다.
24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만3469명, 사망자는 545명이다.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다. 유럽 국가를 살펴보면 이탈리아 확진자수는 6만3927명, 스페인은 3만5136명, 독일 2만9056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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