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오바메양을 오는 여름이적시장의 영입목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아스날로 이적한 오바메양은 3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49골을 터트린 정상급 공격수다. 하지만 최고의 실력에도 아스날의 성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난 1월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를 부상으로 잃은 바르셀로나가 접근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오는 6월이 되면 오바메양과 아스날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아스날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선수는 아직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오바메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참전했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 새롭게 영입한 공격수 루카 요비치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겼다. 지단 감독은 카림 벤제마를 대체할 새로운 공격 옵션을 영입하고자 하며, 만약 오바메양이 아스날과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다고 결론내릴 경우 그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오바메양이 레알의 최우선 타깃은 아니다. 현재 레알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사디오 마네(리버풀) 영입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매체는 이같이 밝히며 "지단은 오바메양을 '플랜B'로 본다. 홀란드와 마네 영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만 오바메양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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