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귀국한 이유는 '군사훈련'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한 축구계 관계자는 "손흥민이 국내에 복귀한 것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병역특례 대상이 된 손흥민은 4주 군사훈련을 받은 뒤 예술-체육요원 신분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오는 8월 전까지는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신청해야 한다. 당초 손흥민의 계획은 이번 시즌을 끝낸 뒤 귀국해 예술-체육요원에 합류하고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 것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무기한 중단되면서 기존 계획이 꼬였다.
병역법상 특수한 사정이 있다면 기초 군사훈련을 2차례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재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 매체는 이에 대해 "손흥민은 이번 여름까지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고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는 회복기간을 가진 뒤 영국으로 복귀했으나 시즌 일정이 연기되자 지난주 귀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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