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7일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시름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가 7일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시름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이미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지난달 16일 발표한 종합지원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정책지원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차보전을 상향하고 중소기업 분야는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폭을 넓힌다.

세부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분야에서 강화된 정책은 서구와 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특별지원 이차보전 (2%)이다. 이는 기존 정책인 이차보전 1년간 1%(적용금리 1.91%) 지원을 2%(적용금리 0.91%)로 강화해 전국 최저금리인 0%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례보증은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제1금융권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실시하는 제도로 이차보전 상향을 통해 그 취지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중소기업 분야와 관련해서도 지원 대상을 넓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중소기업인을 돌보는데 힘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 재해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자금을 상환 중인 기업에게는 융자금 상환 유예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번 재해자금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 대상에 해외 원부자재 수입업체와 전년동기 또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까지 포함시키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하루 매출이 생업과 직결되는 소상공인분들과 지역 소비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