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시즌 재개 준비를 시작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일찌감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최근 북런던 지역에 집을 빌려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자가격리지만 혼자가 아니다. 토트넘 코치진 일원인 누누 산투스 골키퍼 코치, 히카르도 포르모시뉴 전술 분석가, 카를로스 랄린 코치 등도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이들이 한 데 모여있는 이유는 시즌 재개 준비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달 중순을 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잠정 중단됐다. 아직 재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6월 중 무관중으로 리그를 다시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리그 재개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자 무리뉴 감독도 잔여시즌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특별 자가격리를 위해 남런던 인근에 있는 자택을 나와 북런던 지역에 임시 '본부'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29경기까지 치른 현재 11승8무10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48점)와의 격차는 7점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