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는 6주 만에 하락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은 배럴당 0.2%(0.08달러) 하락한 36.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93%(0.36달러) 오른 38.9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6주만에 처음 주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격화될 경우 '셧다운' 조치를 재개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 버틀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극적으로 늘어난다면 지난 3월에 실행됐던 완화(봉쇄) 조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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