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는 17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이라는 6초 정도의 영상을 올렸다.
켈로그는 영상 설명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첵스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시식단 50명을 모집한다. 첵스의 새로운 신상 먹고 '파'?"라고 언급했다. 영상에는 가수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라는 노래와 함께 '16년간 기다려온 그 맛이 온다'는 문구도 적혀 있다.
━
왜 '파맛' 출시했나?━
진하고 부드러운 밀크 초코렛 맛을 첵스에 넣겠다는 '체키'와 파를 넣겠다는 '차카' 두 후보가 선거에 출마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카를 지지하기 시작하며 문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차카가 당선돼 파가 들어간 첵스를 맛보고 싶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고 차카는 큰 표차로 체키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켈로그는 일부 누리꾼들이 비정상적인 투표를 했다며 차카의 일부 득표를 삭제했고 체키는 오랜 세월 첵스초코나라의 대통령 직을 이어오고 있다.
━
누리꾼 '폭소'… "민주주의의 승리"━
한 누리꾼은 "차카 선생님 보고 있나"라며 "16년 만에 민주주의가 실현됐다"고 감격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박정희 대통령 집권=16년 파맛 첵스 이후 출시. 16년 독재 시간은 역사책에서 본 것보다 더 기네요"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파맛 첵스 맛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이날 "파맛 첵스, 이름만 들으면 뭔가 곰탕맛 날 것 같고"(룰*) "파맛 첵스는 우유가 아니라 맥주랑 먹어야할 것 같은데?"(나쁜 ***) 등이 눈에 띄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