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규모 2870억원의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 용역 입찰이 29일 마감됐다. 최종 입찰기업은 삼성SDS와 SK㈜ C&C 두곳으로 다음달 3일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업규모 2870억원의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 용역 입찰이 29일 마감됐다. 최종 입찰기업은 삼성SDS와 SK㈜ C&C 두곳으로 다음달 3일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을 마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에 입찰참여한 기업은 삼성SDS와 SK㈜ C&C 두곳”이라며 “LG CNS는 입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G CNS 관계자는 “내부 검토 결과 이번 사업에는 입찰하지 않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산업은행은 이날 입찰을 마감한 뒤 7월1~2일 이틀에 걸쳐 제안서를 평가한다. 제안서 평가 장소는 입찰자인 삼성SDS와 SK C&C에 개별 통지된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뱅킹, 홈페이지, 자동화기기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용역으로 사업규모는 총 2870억원에 달하며 매년 5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배정된다.

현재 사업은 2021년 1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 6년동안 사업을 담당한 곳은 SK C&C다. 여기에 최근 금융권으로 사업 확장을 천명한 삼성SDS가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산업은행 측은 오는 3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우선협상대상자는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의 항목을 종합 고려한 뒤 고득점가 순으로 결정된다. 다만 제안서 평가 결과 기술능력 평가 점수가 기술능력 평가분야 배점 한도의 85% 이상인 자를 협상 적격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