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으로 아자르의 이적료가 더욱 늘어났다. 첼시와 맺은 옵션이 발동하면서 이제 아자르의 이적료는 가레스 베일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1억유로(약 1372억원)를 주고 아자르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리그 우승 ▲출전수 달성 ▲챔피언스리그 진출 ▲발롱도르 수상 등의 조건이 이뤄질 시 첼시는 레알로부터 3000만유로(약 411억원)의 추가 이적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레알이 라리가 우승을 하면서 첼시에 1500만유로(약 205억원)가 전달됐다.
이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1500만유로(약 1578억원)가 된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옵션과 함께 1억100만유로(약 1386억원)에 이적했던 베일을 넘어선 금액이다.
아스는 "첼시의 마리나 그라노프스키아 단장은 강력한 협상가였다. 아자르의 이적료를 쉽게 포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옵션을 달면서 추가 이득을 얻을 방안을 마련했다. 원칙적으로 1억유로였지만 3000만유로를 추가로 받을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은 레알 팬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아자르가 지난해 여름 팀에 합류한 이후부터 햄스트링, 오른쪽 발목 골절, 오른발 비골 골절 등 이른바 ‘유리몸’ 논란에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줬던 득점력도 이번 시즌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올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에 대해 “우리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다. 꼭 좋은 몸 상태로 컴백할 것이고 그러길 바란다”며 여전히 그에 대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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