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정부가 전국 교회 관련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집합제한을 24일부터 해제한다. 방역당국은 집합제한이 풀려도 가급적 이 같은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24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 행정조치, 즉 집합제한이 해제된다"며 "이후에도 예배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인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관련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종사자나 이용자 모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후 교회 소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는 꾸준히 감소했다는 게 이번 조치 완화 배경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활동 과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며 "예배 시에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며 통성기도 등 큰소리로 말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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