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당정 협의회를 통해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10년간 4000명씩 증원하고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의대정원 10년동안 연 400명 확대계획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정교한 세부 계획수립과 신속한 정책집행으로 현재 보건의료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의사인력수급 문제가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협이 2018년을 기준으로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를 통해 의료 수요 변화와 의사 공급을 추계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당장 2019년부터 의대 입학정원 1500명을 증원시켜도 2050년에야 의사 수급이 적정수준에 이른다.
병협 측은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병원은 필수 의료인력인 의사와 간호사를 구하지 못해 환자 안전이 더 이상 위협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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