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3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대전형 뉴딜 정책을 23일 발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판 뉴딜이 국가균형발전과 긴밀히 결합돼 있고, 그 중심에 지역이 있는 만큼 대전은 한국판 뉴딜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대전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라는 3대 방향에 맞춰 기존 사업 53개를 재구성하고, 신규 사업 47개를 연계 발굴해 총 100대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의 산업생태계 재편과 대덕특구 혁신을 골자로 한 디지털 뉴딜, 트램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와 탄소제로 도시, 친환경 도심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확대와 고용유지 협약 확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강화 등을 설명했다.
혁신도시 관철 등 균형발전 3가지 핵심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을 이뤄나가야 하고, 이를 통해 대전이 이번에 신청한 혁신도시가 반드시 관철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서 행정수도의 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전시가 모든 정치적 역량을 다해서 응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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