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트레인'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레인' A세계 윤시윤과 B세계 윤시윤이 충격적인 대면을 가지며 안방극장을 소름과 전율로 휘감았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 이승훈)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앞서 B세계로 넘어간 서도원(윤시윤 분)이 형사 한서경(경수진 분)과 본격적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에 대해 수사를 벌이던 가운데, 사건 당시 기억이 떠오른 서도원의 아버지 서재철(남문철 분)로 인해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정신과 의사 석민준(최승윤 분)으로 밝혀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 간 만남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의문의 열차를 타고 A세계에 떨어졌던 B세계 서도원이 다시 원래 위치인 B세계로 돌아왔던 것이었다. 외양은 똑같지만 그 외 모든 것이 다른 두 명의 서도원이 대면을 가진 이후, 엔딩에서는 B세계 서도원과 서재철이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충격과 소름을 선사했다.

더욱이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이 한 장면에서 등장한 만큼, 윤시윤은 눈빛부터 표정, 성격, 감정, 행동까지 180도 다르게 대비되는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A세계 서도원이 아버지에게 가기 위해 무경서를 나서던 순간 갑자기 B세계 서도원이 등장, A세계 서도원 입을 막으면서 숨 막히는 대치를 벌였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또 다른 나'가 바로 눈앞에 서 있던 것이었다. A세계 서도원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B세계 서도원 말에 B세계 서도원 팔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들을 가리키며 "이따위로 살진 말았어야지. 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나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B세계 서도원은 "12년 전 피해자의 딸. 처음부터 네가 거짓말만 안 했더라도 그 여자가 죽었을까? 너 때문에 죽은 거야 그 여자"라고 독설을 쏟아내 A세계 서도원을 경악케 했다.


이런 가운데 B세계 서도원이 아버지 서재철과 함께 충격적인 죽음을 맞으며 그야말로 경악을 안겼다. B세계 서도원이 차에 치일 뻔한 아버지를 구하던 순간, 곧바로 두 사람을 향해 달려온 트럭에 치였던 것. A세계 서도원이 두 사람의 싸늘한 주검을 발견하면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트레인' 제작진은 4일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서도원에게 거대한 폭풍이 또 한 번 몰아칠 것"이라며 "서도원과 한서경이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체포하게 될지 앞으로 이야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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