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박성웅이 출연했다.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두 사랑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스럽게 만남을 이어갔다.
박성웅은 첫 번째 프러포즈를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충북 충주 탄금대에서 했다고 말했다. 함께 경치를 바라보던 중 박성웅은 신은정을 뒤에서 안으며 “너 내거 할래?”라고 말했다.
신은정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박성웅은 무안한 마음으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후일 신은정에게 직접 듣게 된 침묵의 이유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였다.
박성웅은 일본에서 두 번째 도전을 했다. ‘태왕사신기’ 홍보차 일본 오사카 돔구장에 갔을 때였다. 객석을 채운 4만5000명 팬 앞에서 그는 신은정에 프러포즈를 했다.
박성웅은 “배용준과 이필립도 다 알고 있었다”며 “리허설 때 안 하던걸 하니까 모두가 당황했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그 때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하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와 '달비'를 연기한 박성웅과 신은정은 2008년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하객으로 참석한 배용준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배용준은 대통령 표창 수여식과 박성웅-신은정 결혼식장 두 군데를 모두 들르기 위해 헬리콥터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웅의 훈훈한 사랑 이야기에 힘입어 시청률도 올랐다. 17일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5%,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의 훈훈한 사랑 이야기에 힘입어 시청률도 올랐다. 17일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5%,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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