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호소하는 와중에도 일부 교회는 대면 예배를 강행해 비난을 자초했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한 23일 서울에서는 231개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경기 424곳 ▲인천 378곳 ▲부산 279곳의 교회에서 주말 예배가 열렸다.(각 지자체 추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날 서울·경기·인천에서만 1033곳의 교회에 신도들이 모여 든 셈이다.
비대면 예배를 진행한 한 교회 관계자는 “성도와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돼 온라인으로 예배를 진행했다”며 “대면 예배가 가장 좋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했다. 성도들도 이에 공감했고 온라인 예배를 진행해도 참석하는 비율은 대면 예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교회는 현장 예배만을 강조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8월23일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관계자는 “교인에게 예배는 생명과 같은 매우 중요한 행사다. 대면 예배를 진행할때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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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배 비용 크게 들지 않아━
현장 대면 예배를 강조한 이들은 온라인 예배를 구축하는 것이 복잡하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한다.지난 23일 경기 안산시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관계자 A씨는 “작은 교회들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워 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말과 달리 비대면 예배시스템을 구축은 간단한 PC·스마트폰 조작만 가능하다면 쉽게 시도할 수 있다. 자금이 풍족하기 않은 중소형 교회도 ‘유튜브’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비대면 예배를 도입할 수 있다. 촬영 장비도 스마트폰, 웹캠이 포함된 컴퓨터(또는 노트북)만 준비하면 된다. 웹캠은 20만원이면 최고급 모델을 구입할 수 있지만 투자할 여력이 안된다면 소지한 스마트폰을 거치할만한 저렴한 삼각대(1만~2만원 수준) 하나만 준비하면 된다. 정확한 음성 전달을 원하는 경우에는 여기에 ‘핀마이크’만 추가하면 된다. 무선 핀마이크 1채널 세트는 약 20만원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유선마이크를 사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생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PC와 노트북을 활용할 때는 유튜브 채널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 캠코더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 경우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사람은 구글 크롬을 활용해야 하며 PC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돼야 한다. 그 외에 제목을 입력하고 시청자의 연령을 제한하는 설정은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청방법도 어렵지 않다. 유튜브의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 공유 주소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 하지 않아도 바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트리밍한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으며 원하지 않는다면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어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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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배, 교회 의지가 중요━
녹화 기능을 활용하면 라이브 스트리밍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비대면 예배를 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유튜브 앱은 물론 다른 동영상앱으로 녹화를 한 뒤 편집·자막·배경음악 등을 입혀 비대면 예배를보다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별도의 편집인력과 어도비 프리미어 등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영상을 업로드 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헌금을 모금하는 방식도 간단하고 다양하다. 현재 널리 사용 중인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활용하는 방법부터 페이팔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계좌이체 같은 고전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방안도 존재한다.
즉 교회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 비대면 예배를 진행할 수 있고 스트리밍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일부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 교회 관계자 B씨는 “각 교회는 담임목사의 성향에 따라 운영된다. 통상 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목회자가 더러 있다”며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종파가 다양하다는 것도 교회의 통일된 목소리를 막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헌금을 모금하는 방식도 간단하고 다양하다. 현재 널리 사용 중인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활용하는 방법부터 페이팔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계좌이체 같은 고전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방안도 존재한다.
즉 교회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 비대면 예배를 진행할 수 있고 스트리밍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일부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 교회 관계자 B씨는 “각 교회는 담임목사의 성향에 따라 운영된다. 통상 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목회자가 더러 있다”며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종파가 다양하다는 것도 교회의 통일된 목소리를 막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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