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를 시행해 조직환경, 업무환경 부패 위험도,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했다. 직원들이 간부공무원의 업무환경과 청렴 인식 정도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상·하위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지시의 정당성을 공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 발생 시 내·외부 신고자가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공익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부패사건을 겪은 당사자나 이를 알게 된 제3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직자는 내부행정망에서, 시민들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다. 

이밖에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활동 부서평가 방식을 성과주의로 개편 ▲청렴실천동아리 모집 ▲’청렴공감의 날‘ 진행 ▲청렴일일자가학습 ▲청렴서약 챌린지 등도 추진하고 있다. 

과별로는 ▲회계과, 공공건축 분야 공사비 적정성 검토 ▲자치행정과, 공정한 인사업무 추진 ▲정보통신과, 협력업체 모집 시 공개 모집 ▲여성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실태 지도·점검 ▲지역발전과, 신속·투명·공감의 인허가 행정 추진 등이다.
최종환 시장, 부정부패 근절 의지 표명
파주시는 청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부패 사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청렴교육 등 사전예방에 힘쓰고 부패 사건 발생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 풍수해 비상근무 등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 외에 많은 것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정부패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파주시는 부정부패, 갑질행정, 불공정한 관행을 끊어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파주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청렴서약 챌린지‘를 통해 파주시청 내부뿐만 아니라 파주시의회, 파주도시관광공사, 지역 공공기관·유관단체들과 ’청렴 서약‘을 이어가고 ’청렴클러스터‘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렴서약 챌린지‘는 ’새끼 손가락‘을 걸어 ’청렴서약‘을 비대면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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