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탄생 75주년을 맞이한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을 만날 수 있는 무민랜드제주가 오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공식 개관한다.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여러 책과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로 ‘트롤’(초자연적 괴물 또는 거인)이지만 귀엽게 생겨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민 테마파크인 무민랜드제주는 연면적 4150㎡(1255평) 규모로 두 개의 동으로 나뉜다.
빨간 지붕이 보이는 3층 구조의 무민 하우스 동은 무민의 탄생 배경이 있는 전시 공간이다. 1층에서는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삶과 작품을 볼 수 있는 역사 로드, 무민 연작 소설, 무민 골짜기 체험, 무민 하우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무민 클래식 그림책 조형 전시,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전시 공간, 무민밸리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 무민과 보니에르 칼센 아트워크를 접목한 미디어 아트, 무민 3D MR 게임존, 매직 볼풀존과 목공 체험 등을 운영한다.
4층에는 옥외 공간으로 푸른 제주 하늘과 맞닿은 무민 정원을 즐길 수 있다.
흰색 지붕이 보이는 무민라운지 동은 1층에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기프트숍(기념품 판매점)이 있어 한국 오리지널 무민 상품을 비롯해 핀란드 오리지널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하우스동 2층과 연결된 힐링파크에선 무민을 테마로 한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무민카페'가 자리한다.
무민랜드제주를 운영하는 제이콥의 김종석 대표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분들께는 기대되는 소식이길 바란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무민 가족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무민랜드제주는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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