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위 자리를 탈환하며 1994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욕심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하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류중일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우승은 이미 하늘에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LG는 10일 현재 승률 0.584로 선두 NC 다이노스(0.608)에 이어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아직 3위 키움 히어로즈, 4위 두산 베어스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최근 안정된 투타 전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류 감독은 이날 "우승은 이미 하늘이 정해졌다"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 한 40여경기 남았다. 쭉 경기를 하다보면 찬스가 올 것"이라며 "지금부터 상위권팀과 경기가 많다. 맞대결에서 이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LG는 1위 NC와 7번, 5위 KT와 7번, 6위 KIA와 4번 등 상위권팀들과 맞대결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류 감독도 이를 의식, "NC와 경기가 많다. (추석 포함) KT와도 경기가 많이 있다"고 전제한 뒤 "(상위권팀과) 맞대결에서 이겨아 한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매 경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전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