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사진=처인구보건소
용인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처인구 백암면 거주 남매 3명(용인339~34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용산구 111번 환자의 자녀들이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휴일을 맞아 자녀를 보기 위해 백암면 주택을 방문한 엄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설회사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엄마는 직장 동료인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매 3명은 지난 8~9일 기침, 인후통, 두통, 설사 등의 증사가 나타났으며 지난 12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3일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3명의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배정 되는대로 이들을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