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코로나 19 재확산 속에서도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선전한 반면 전남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냉장고는 전년대비 무려 101.0% 증가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홈코노미’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20년 8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11억5000만달러, 수입은 3.9% 증가한 5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25.3%)▲반도체(15.1%)▲냉장고(101.0%)▲고무제품(1.2%) 모두 증가했다.
자동차(4억2000만달러)는 SUV 및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고, 반도체(3억6000만달러)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회복세에 들어가며 증가했다. 냉장고(9900만달러)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코노미’ 특수로 선전했다.
국가별 수출은 ▲싱가포르(-8.7%)는 감소했으나▲미국(59.2%)▲중국(8.1%)▲캐나다(93.2%)는 증가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25억3000만달러,수입은 43.4% 감소한 18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420.4%)은 증가했으나▲합성수지(-3.0%)▲석유제품(-47.3%)▲철강판(-33.0%)은 감소했다.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 6억9000만달러)은 선박 인도가 이뤄지며 증가했고, 합성수지(5억7000만달러)는 국제유가 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영향으로 증가했다.
석유제품(5억3000만달러)은 전세계적인 석유 수요 감소 및 석유공급 과잉에 따른 저유가 지속으로 증가했으며, 철강판(2억500만달러)은 수요산업 침체 및 아세안 지역 수출 부진으로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0.8%)▲미국(-23.9%)은 감소했으나▲몰타▲라이베리아▲마셜제도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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