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2019년 한계기업은 3475개로 전체 기업의 14.8%를 차지했다. 한계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239개(7.4%) 늘었으며 비중은 0.6%포인트(p) 높아졌다.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을 의미한다.
한은은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충격을 감안할 경우 2020년 한계기업 비중은 21.4%(2019년 대비 +6.6%p)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계기업 증가분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208개, 대기업이 31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37개)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자동차(31개), 전기전자 (20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19년 말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은 115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조3000억원(9.8%) 늘었다. 외감기업 여신 768조1000억원 중 한계기업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15.0%로 전년에 비해 1.5%p 늘었다.
한계기업 여신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여신이 70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조원이나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45조원으로 8000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2018년 14조8000억원→2019년 20조6000억원), 자동차(2조6000억원→4조5000억원), 도소매(4조1000억원→5조2000억원) 순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충격이 나타나기 시작한 올해 상반기에는 오히려 비한계기업 여신이 크게 늘고(41조원) 한계기업 여신은 소폭 증가(7000억원)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한계기업에 대출해주기를 꺼리게 됐음을 의미한다. 한계기업의 부도 위험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회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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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 올해 더 늘어날 것" ━
지난해 한계기업 수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한계기업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은은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충격을 감안할 경우 2020년 한계기업 비중은 21.4%(2019년 대비 +6.6%p)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계기업 증가분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208개, 대기업이 31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37개)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자동차(31개), 전기전자 (20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19년 말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은 115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조3000억원(9.8%) 늘었다. 외감기업 여신 768조1000억원 중 한계기업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15.0%로 전년에 비해 1.5%p 늘었다.
한계기업 여신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여신이 70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조원이나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45조원으로 8000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2018년 14조8000억원→2019년 20조6000억원), 자동차(2조6000억원→4조5000억원), 도소매(4조1000억원→5조2000억원) 순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충격이 나타나기 시작한 올해 상반기에는 오히려 비한계기업 여신이 크게 늘고(41조원) 한계기업 여신은 소폭 증가(7000억원)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한계기업에 대출해주기를 꺼리게 됐음을 의미한다. 한계기업의 부도 위험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회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다.
2020년 들어 한계기업의 예상부도확률이 크게 상승하는 등 신용위험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예상부도확률이란 기업 자산가치가 1년 내 갚아야 하는 빚보다 작아질 확률이다. 올해 6월 예상부도확률은 전체 평균이 4.1%이고 비한계기업이 1.7%였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한계기업 및 이들에 대한 여신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기관들은 기업여신에 대한 위험관리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충당금 적립 등 손실 발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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