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본래 현지에 파견예정이었지만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변경 및 추진됐다.
이번 화상상담에는 이천시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매칭된 미국 바이어와 총 6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상담회에 앞서 참가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수출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시장보고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제품 등록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상담을 도왔다.
또한 이천시는 상담회 참가기업에게 바이어 주선, 통역비, 카달로그 및 샘플 발송비, 국내 화상상담장 구축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속에 참가기업의 긍정적인 상담 결과도 나왔다.
욕실자재 제조업체 ㈜지코빌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형 건설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바이어는 현재 미국 워싱턴 주의 병원 재건축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 대량의 욕실자재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라 ㈜지코빌에게 미국 욕실자재 규격 사이즈대로 욕실자제를 제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코빌의 휴대폰 거치가 가능한 기능성 휴지걸이와 가변형 변기솔세트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여 샘플 구매 및 제품 테스트 후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 기업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회는 신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화상상담을 적극 활용해 바이어와 신뢰를 쌓고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거둔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화상상담회와 같은 비대면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10월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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