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장면.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가져오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북부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광혁 경기도의원은 22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 의원이 거론한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300명 이상 근무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공공기관이다.

도는 경기동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에 이어 지난달 23일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5개 기관 이전 유치를 발표한 바 있다.

건의문 서명부.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유 의원은 “이전을 발표한 8개 기관 중 경기문화재단이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제외한 6곳은 20~200명이 근무하는 중소규모라는 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정책효과와 상징성이 부족하다”며 “경기북부의 실질적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이전 기관에 3개 기관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의 주택과 경제, 기업지원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기업 및 투자유치, 소상공인 진흥, 주택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 간 발전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의 발전 효과는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토균형 발전과 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