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개그우먼 박지선을 추모했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개그우먼 박지선을 추모했다. 서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었던 지선언니…언니를 보러가는 길에도 언니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도 이제 다시는 언니를 만날 수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선 더 아프지 않고 평안히 잠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할게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아름다운 희극인 박지선 언니 영원히 기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5일인 이날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이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이 모여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당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3인3색’ 코너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년도인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박지선은 2008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